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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에 우리도 광우병 소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 다시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병한데 대해서 정부나 국민 모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 중단을 검토하던 정부는 '검역 중단'에서 '검역 강화'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여인홍 /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 현재 미국에서 발표한 내용이 제한적입니다. 젖소 한 마리에서 발생했다는 것 밖에 나온 것이 없어서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한 후에 조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농식품부는 우선 미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쇠고기에 대해 기존 샘플검사에서 전면 개봉검사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미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쇠고기는 작업장별 일자별로 개봉검사가 실시됩니다.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를 사실상 계속 수입하기로 하면서 광우병 발병과 동시에 판매를 중단했던 홈플러스는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이마트도 정부에서 수입중단 조치를 내릴 때까지는 계속 판매한다는 입장입니다.

롯데마트만이 기존 판매 중단 조치를 유지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는 2003년 말 광우병 발생으로 수입이 금지되었다가 2008년부터 수입이 정식 재개됐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지난해에 10만7천톤을 기록하며 호주산을 앞질렀고 올들어 지금까지 2만7천톤이 수입됐습니다.

출처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436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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