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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 마운드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습니다. 윤석민과 류현진이 주춤한 가운데, 새로운 에이스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요즘 최고의 에이스는 두산 임태훈입니다. 3전 전승에 1실점으로 다승과 방어율 1위입니다.



지난해 스캔들 악몽을 털어내고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묵직한 직구에 제구력까지 살아나면서 타자들을 요리하고 있습니다.

[임태훈/두산 투수 : 코너워크를 중요시 해서 스피드를 욕심을 안 내면서 정확하게 던지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임태훈은 물론 다승 공동선두 모두 의외의 선수들입니다.

지난해 15패나 당했던 넥센의 나이트와 '2군 퍼펙트' 투수 롯데 이용훈이 연이은 호투로 상식을 깨고 있고, LG 류택현은 타선의 도움으로 6과 1/3이닝만 던지고도 3승을 챙겼습니다.

지난 1년 동안 4실점 했던 끝판 대장 오승환이 한 경기에서 6실점 하고 '16구 연속 볼'을 기록한 LG의 리즈가 구원 선두를 달리는 등 마운드의 지각변동과 함께 프로야구엔 이변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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