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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의 기술력 대결이 흥미롭다. 과연 승자는 누구?
구글지도 편리하긴한데..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하기엔 좀 부족한 감이 있었어.

- jamesku - 




애플이 구글과의 전면적인 '지도 전쟁'에 들어갔다. 

애플은 11일(현지시간)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2)에서 구글 지도 대신 네덜란드의 내비게이션 솔루션 업체인 '톰톰'과 제휴해 자체 제작한 3차원 지도 서비스를 선보였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에 내장된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구글맵스를 사용했다. 그러나 애플은 지난해 스웨덴의 3D 지도 기술을 보유한 C3테크놀로지스 등을 인수하며 자체 지도 앱 개발을 준비해왔다.

애플의 이런 행보는 모바일 운영체제(OS) iOS의 경쟁 상대인 안드로이드의 구글과 거리를 두려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구글이 앞으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아이폰으로부터 배제돼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게 이 신문의 분석이다. 

스콧 포스톨 애플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iOS의 사용자는 75% 이상 만족하지만 안드로이드는 50%도 되지 않는다"며 구글을 비판했다. 그의 기조연설 직전 애플의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Siri)'가 등장해 "누가 (안드로이드 버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젤리빈과 일을 하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투자은행 파이어 재프리의 진 문스터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지속적으로 콘텐츠 파트너를 추가해 아이폰에서 구글의 존재를 밀어내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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