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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은 그동안에 거품이 너무 심했기 때문에 떨어졌다고 해도 아직 한참 멀었다고 본다. 지역별 집값차이는 알아둘만 하다.

- jamesku -





서울과 맞닿은 경기도 일대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비싼 곳은 과천이고, 가장 저렴한 곳은 김포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과천시 아파트 값은 3.3㎡당 평균 2473만원으로 수도권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성남(1435만원), 광명(1101만원), 안양(1061만원), 하남(1018만원) 등 순이었다. 반대로 김포는 3.3㎡당 평균 694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의정부(731만원) 남양주(737만원) 등도 싼 편이다.

이처럼 서울과 맞붙은 수도권에서 집값 차이가 크게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서울 강남, 목동, 여의도 등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 때문이다.

과천시는 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아파트 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초구와 맞닿아 있는 데다 서울 지하철 4호선과 과천~우면산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ㆍ강북 출퇴근이 수월해 수도권 최고의 부촌으로 꼽힌다.

성남시도 신분당선과 분당선 등 새로 개통된 지하철 노선을 비롯해 분당~수서 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서울에 빠르게 닿을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잘 갖추고 있다.

광명시는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진입이 가능하며 목동과 여의도도 가까워 집값이 강세다. 명문 학군인 목동의 사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새로 지어진 아파트들이 많아 수도권 서남권의 중추지역으로 불린다.

반면 김포는 최근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집값이 추락했으며 의정부ㆍ남양주와 더불어 서울에서도 집값이 낮은 북부지역과 인접해 있고 출퇴근이 다소 불편한 데다 편의시설도 부족해 집값이 좀처럼 오르지 않는 실정이다.

하지만 내 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수요자라면 서울 전세금 수준이면 집을 살 수 있는 이들 지역을 공략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자연 & e편한세상'과 '자연 & 힐스테이트'는 분양가가 3.3㎡당 870만~910만원으로 책정됐다. 모두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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