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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파는 외계인] 을 뚝딱 읽고나서 도식 개념을 넣어서 직접 분석해 보았다....ㅋㅋㅋ

사실 이 책은 지인의 생일에 제목만 보고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여 선물한 책이다.
오늘 나보고 먼저 읽어보라고 해서 걍 읽어보았다.

작성자 : jamesku
날짜 : 2012년 4월 4일, 수요일



1. 주인공 물리학자 어스본은 헥터교수에게 우라노 공식을 넘겨받아 연구하여 이를 완성한다.
    우라노 공식은 분자이동에 대한 공식이다.

2. 어스본은 분자이동 장치를 이용하여 우라누스라는 별로 순간이동한다.
    지구와 아주 흡사한 별에서 사고방식과 행동의 차이가 있음을 알고 TV에서 걱정 지수를 예보하던
    에이키스를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3. 어스본은 에이키스와 함께 지구로 돌아온다. 에이키스는 한동안 지구를 경험하며 느낀바를 주인공과 이야기
    나누고 주인공에게 부탁하여 지구의 대표자 5인(종교, 경제, 교육, 의학, 정치)들과 회담한다.

단편 소설의 분량이고, 사건 전개도 짜임새 있지 못하다.
그리고 각 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라기 보다는 계몽적이고 감성적인 호소가 주를 이룬다.
이와같이 회담을 해서야 지구 대표자들이 콧방귀를 뀌고 박장대소하며 비웃었을 것 같다.
이야기의 흐름이 지구의 문제점에 머물러 있고,
정작 우라누스 행성에 대한 호기심이나 관심 따위는 없다. 그냥 계몽할 뿐이다.
정말 이야기가 재미없는 방향으로 흘러가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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