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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경찰총장이 수원 토막살인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사퇴한다고 한다.
당연한 절차이며 조치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지령실과 상황실에 우수인력을 배치하고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늦었지만 제대로 정비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유가족에게도 반드시 찾아가서 참회하고 용서를 구했으면 좋겠고,
국가가 나서서 배상도 이루어져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더 좋겠다.

- jamesku -

 

[기사내용]

조현오 사퇴 "수원사건 깊이 자책하고 사과한다"

[장지민 기자] 경찰의 미숙한 대처로 논란이 된 수원 토막살인 사건에 대해 조현오 경찰청장이 사퇴의사를 밝히며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4월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 13층에서 수원 토막살인 사건과 관련한 경찰의 미숙한 초동 대처에 대해 사죄했다.

조 청장은 "경찰의 무성의가 이런 참혹한 결과를 초래하고 축소와 거짓말로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드린데 대해 깊히 자책하며 진심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건은 '국민의 생명보호'라는 경찰의 가장 중요한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것으로 관련책임자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 경찰청장인 저도 어떤 비난과 책임도 회피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조 청장은 "우수한 인력을 지령실과 상황실에 배치하고 교육을 강화하겠다. 112 사건처리시스템과 상황실 운영체제를 전면 개편하겠다"며 재발 방지에 대해 설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출처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5&c1=05&c2=05&c3=00&nkey=201204091047563&mode=sub_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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