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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화와 소통의 서울 시장 박원순입니다.
서울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애 많이 쓰시네요.

- jamesku -

박원순 시장이 맨홀 민원을 빠르게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트위터리안(@i_yongsu)은 4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전한 민원을 제기한 것이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와 서울시 쩐다, 박원순 시장님 트윗에 삼성동 버스정류장 맨홀 무너질라고 하는거 제보했더니 고쳤다고 멘션이 왔어"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열흘인가 보름 전께 박원순 시장님 트위터에 코엑스 앞 정류장 맨홀이 위태로워보여서 사진이랑 같이 멘션 보내드렸는데 오늘 보수했다고 답이 왔다"며 맨홀 사진을 공개했다.

이 트위터리안은 "솔직히 일주일 넘게 답장이 안와서 그냥 묻히나 했는데 답장이 왔다"며 "시장님 최고"라고 흐뭇해했다.

실제 서울시는 이 트위터리안에게 멘션으로 "시장님 트위터로 문의주신 것에 대한 답변입니다. 우리 시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무역센터 앞 덜컹거리는 통신맨홀을 정비완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소중한 신고에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시민소통을 중시하는 시장님", "소통이란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는군요", "모든 정치인이 이처럼 소통하면 얼마나 좋을까" 등 반응을 나타내며 박수를 보냈다.

출처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42816324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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