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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한때나마 괜찮은 소설가라고 생각했던 내가 참 원망스럽군.

- jamesku -

 

 

소설가 이문열씨가 유력한 대권 후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장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이 씨는 "안철수 현상은 언론이 힘을 합쳐 아바타 키우기를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19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안원장을 아바타에 빗댄 이 씨는 그의 역량에 대해 "신선하게 등장했는지는 모르지만, 그 사람이 (기존의 정치 문제를) 해결해 주느냐 해결책을 내놓은게 있느냐"고 반문하며 한계점을 지적했다.

안 원장의 인기에 대한 문제점도 거론했다.

이 씨는 "우리 말로 바꾸면 `홧김에 서방질 한다`는 건데 이 사람(기존 정치인)이 나쁘다고 해서 이상한 저 사람(새인물)이 왔다고 박수치고 따라가야 하느냐"고 우려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 씨는 "박근혜 위원장에 대해 약간의 의심과 부정적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이번 총선 승리가 그런 걸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씨는 총선 전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에 거론된 것에 대해 "이제 와서 초선 비례대표 의원을 시작한다는 것은 정말 어이없는 일"이라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241829&ur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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