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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번 정부는 왜 그렇게 건실한 공기업을 헐값에 이해관계에 있는 민간자본가에게 팔아넘기려고 하는가?런던올림픽 기간이 그 기회를 준것인가? 정말 이해안되는 정부이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눈꼽만큼이라도 있다면 그만 좀 해먹어야 한다. 국가살림 다 팔아먹고 민간인 투자금이라는 것도 고금리 대출에 그 이자 때문에 적자라며 국민세금으로 충당해 줘야 하고, 경영권을 가지고 결국 요금만 인상하는 이런 패가망신하는 행위를 그만해야 한다.

- jamesku -



[경제투데이 안광석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급유시설 운영을 민간에 넘기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지분을 넘기는 것은 아니지만 민영화에 대한 반대여론이 극심한 가운데 취해지는 조치라 논란이 예상된다.    

인 천공항공사 관계자는 30일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급유시설 민영화 백지화 내지 차기 정권 연기설은 추측에 불과하다”며 “국토해양부로부터 지난 11일 인수한 급유시설의 입찰공고를 실시해 경쟁입찰을 통해 민간에 운영권을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시설 운영권만 5년 만기로 민간에 넘기자는 것”이라며 엄밀하게는 매각 및 민영화가 아님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언제 입찰공고를 실시할 것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떠도는 루머는 확실히 부정한 만큼 이번 정권 내 관련 절차가 끝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앞서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이 공개한 국토부 공문에는 “(정부의)급유시설 관리운영권 설정기간이 8월로 만료될 예정. 매각 후 급유시설에 대한 운영방침을 사전에 마련하라”며 “공개경쟁 방식에 의해 운영관리자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명시돼 있다.

급유시설의 최대주주는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지분 61.5%)이지만 운영기간이 8월까지인 만큼 하반기 중에는 새 사업자를 선정해야 하는 것. 새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한진그룹이 특혜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으나 인천공항공사 측은 추후 국회 등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이를 불식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정부는 현재 공공기관 선진화 명목으로 인천공항 및 급유시설 민영화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정치권 및 여론에서는 급유시설의 경우 2007년 PF차입금 상환 후 꾸준히 4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내 왔는데 민간으로 넘겨야 할 명분이 없다며 정부 방침을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다.

http://eto.co.kr/news/view.asp?Code=2012073017553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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