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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종범(42)이 KIA와 사실상 결별했다. 하지만 이종범은 "반드시 KIA에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범은 4일 오전 광주 KIA 구단 사무실에서 김조호 단장과 면담을 갖고 향후 거취에 대한 결단을 내렸다. 그는 구단에서 제시한 5가지 제안 가운데 은퇴식과 영구결번(7번) 등 2가지 의례적인 제안은 받아들이고, 플레잉코치와 지도자 해외연수, 잔여 연봉 지급 등 3가지 호의적인 제의는 거절했다. 은퇴식과 영구결번식 일정은 추후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종범의 2012년 연봉은 1억 6000만원이었다.

이종범은 플레잉코치, 해외 연수를 모두 포기하면서 지도자의 길이 아닌 다른 진로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1군 전력 제외 통보를 받고 지난 달 31일 갑작스럽게 선수생활 은퇴를 결심한 뒤 한 스포츠 전문 케이블 방송의 야구 해설위원 영입 제의를 받았었다. MBC스포츠플러스 해설가로 조만간 프로야구를 찾을 전망이다.

장강훈기자 zzang@sportsseoul.com

출처
http://star.mk.co.kr/new/view.php?sc=40900003&cm=스포츠 종합&year=2012&no=208011&relatedcode=000040139&sID=300&mc=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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