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대전국제식품산업전

2011년 대전에서 열린 한식세계화요리경연대회 출품작들. 세계화를 위해선 외적 아름다움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다. / 대전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 제공
대전세계조리사대회 기간 중 대전무역전시관에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야외텐트에서 5월 12일까지 '대전국제식품산업전'이 열린다. 국내외 식품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면서 정보를 교류하고, 한국의 궁중음식 등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전시이다.

대전무역전시관에선 국내외식품관, 식품산업관, 지역특산품관 등을 운영한다. 이곳에선 다양한 국내외 식품, 식품기기, 지역특산품 등을 전시하는 부스가 차려진다.

실외 야외텐트 등을 활용한 옥외전시관은 주제관, 한식세계화홍보관,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된다. 주제관은 조리사의 '혼을 담은 그릇'(Bowl of Soul)이란 테마로 '열정을 담은 그릇''문화를 담은 그릇''예술을 담은 그릇''건강을 담은 그릇'등 4개관으로 연출된다. 세계 유명 셰프의 철학과 명언이 담긴 스토리가 조명되고 세계 최초 메뉴판, 샤갈이 직접 디자인한 메뉴판 등 진귀한 음식 메뉴판 30여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가상체험공간에서 음식재료를 고르고, 자르고, 요리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음성인식을 통한 체질분석을 통해 자신의 체질에 맞는 식단 및 음식을 확인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한식세계화홍보관은 한국의 손맛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코너. 전통 기와집을 형상화한 전시코너에서 한식의 맛(味)과 멋(美) 등을 널리 홍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보기만 해도 군침을 돌게 만드는 다양한 궁중음식을 전시하고 수라간 나인 복장으로 상차림을 재현할 예정이다. 한국 전통음식 명장들이 출품한 작품을 전시하고, 곳곳에 숨은 명가들의 음식, 전국 8도의 맛깔스러운 향토음식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다채로운 발효음식과 전통주, 계절별 음식을 전시하고, 수라간 나인이 되어보는 '장금이 체험', 유명조리사의 쿠킹클래스, 전통 음식 시식행사 등이 열린다.

이색전시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전통사찰음식, 육군본부의 군(軍)식품, 우주식품 등을 소개해 관람객의 시선을 확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별 이벤트 무대에선 전통 꿀타레 시연, 칵테일 쇼, 사찰음식 쿠킹클래스, 전통공연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종호 조직위 사무처장은 "국제식품산업전에선 한식의 우수성과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면서 국내외 식품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다채로운 정보를 생생하게 교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4/19/2012041901499.html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