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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YF소나타를 몰고 있는데, 동영상을 보니 급발진의 가능성이 아주 높아보인다.

브레이크를 밟고 있었고, 굉음과 연기와 승객이 타고 있었던 점을 종합하면 자체결함인 것 같다.

그리고 택시기사님인데 운전미숙이라고 보기엔 말이 안된다. 그리고 하필 벤츠랑..

- jamesku -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또 일어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10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사고를 일으킨 YF소나타 택시 뒤에 서있던 벤츠 차량 블랙박스에 촬영된 영상이다.

서울 서초경찰서 앞 편도 3차선 대로에서 차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가운데, 앞에 있던 YF소나타 택시가 굉음과 함께 앞으로 튀어나가며 앞 차량을 들이받았다.

멈춰선 차량에서는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오더니 잠시 후에는 다시 후진으로 돌진해 블랙박스가 달린 차량을 고속으로 들이받는다.

사건이 발생하는 내내 브래이크등이 들어와 있는 것으로 보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인해 벤츠 차량을뒤따르던 버스 승객 10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일으킨 차량은 출고된 지 단 2주밖에 되지 않은 신차라고 게시자는 설명했다.

그동안 급발진 사고가 대부분 운전미숙으로 결론이 난 상황에서, 브래이크 등이 들어와 있던 이번 사고에 대해서는 어떤 결론을 내릴지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운전이 생업인 택시 기사가 운전 미숙일리 없으며 아무리 운전 미숙이라 할지라도 브래이크와 풀 악셀을 동시에 밟는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의견을 내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 측은 “해당 영상을 면밀히 검토 중에 있으며 급발진 여부는 차량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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