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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 걸 예상했나보다. 정권말기에 그렇게 하지말라고 해도 꼭 하고야 마는 고집은 도대체 뭘까?
정말 두 눈을 크게 뜨고 찾아봐도 진정성을 찾아볼 수가 없다.  한일군사정보협정은 도대체 뭐냐?

- jamesku -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사과 요구 발언으로 촉발된 한·일 갈등으로 양국 정상의 지지율이 동반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24~26일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에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내각 지지율은 31%로, 7월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노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도 58%로 7월 조사에 비해 5%포인트 하락했다. 노다 총리가 내외신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독도와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해 ‘불퇴전의 각오’로 대응하겠다고 밝히는 등 영토 문제에 단호한 태도를 보인 것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에서도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이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직후인 8월 셋째주에 정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5.0%포인트 상승한 29.5%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의 같은 기간 조사에서도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6%포인트 오른 26%를 기록했다.

광복절을 전후한 독도 방문과 일본의 과거사 해결 촉구 발언 등이 국민의 민족주의적 정서를 자극하면서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상승은 ‘반짝 효과’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당장 한·일 외교갈등이 계속된 8월 넷째주 리얼미터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다시 0.7%포인트 하락한 28.8%로 나타났다.

한편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여론조사에서 독도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을 물은 결과 ‘경제보복을 포함해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응답이 48%로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45%)는 여론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센카쿠 문제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가 48%,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가 45%로 독도 관련 조사 결과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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