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창업_취업2013.01.26 23:05

 

 

노후준비는 모든 사람들의 고민거리이다. 그렇다고 20대 청년이 노후준비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당장 20대에 걸맞는 취업을 걱정해야 한다. 직업의 업종을 바꾼다는 것은 쉽지 않다. 준비도 단단히 하지않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아래의 5가지는 충분하지는 않지만 그냥 알아둘만은 하다.

- jamesku -





많은 사람들이 40대를 넘어서면 노후가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단지 늙어서 먹고 살 돈이 충분하지 않아서만은 아니다. 40대, 50대가 불안해하는 노후는 70대, 80대가 아니라 바로 5년 앞, 10년 앞의 단기적인 미래다.

지금부터 5년 후, 10년 후에도 일을 계속하며 돈을 벌 수 있을까, 우리 가족이 경제적으로 아무 문제없이 지낼 수 있을까. 이것이 40대, 50대가 가장 현실적으로 두려워하는 미래의 문제다.
 
공무원이 아닌 한 60세부터 65세 사이에 도달하는 정년까지 한 직장에서 버텨내기는 참으로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실제로 40대 후반에서 50대에 걸쳐 원하지 않은 상황에서 회사를 그만 둬야 하는 경우는 다반사로 생긴다.

40대 후반이나 50대에 일을 그만두게 됐을 때 마음 편하게 영원한 퇴직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재정적으로 넉넉한 사람은 극소수다. 따라서 40대 후반이나 50대에 언제든 이직할 수 있다는 마음의 대비는 하고 있어야 한다.

어떤 마음의 대비일까. 경력 전문가이자 '50대 이상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위대한 직업'의 저자 케리 해넌은 나이 들어 직장이나 직업을 바꾼 사람들을 수백명 인터뷰한 결과 "최소한 3년간 직업을 가진 상태로 앞으로 할 일을 계획한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말했다.

돈을 벌고 있는 상태에서 최소 3년간 경력을 바꾸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 구체적인 준비에는 5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무작정 새로운 일에 도전해서는 안 된다. 가장 좋은 것은 앞으로 할 일을 부업으로 한번 해보는 것이다.

만약 커피숍을 창업할 생각이라면 회사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로 커피숍에서 일하면서 자신이 정말 이 일을 잘 할 수 있는지 체험해보는 것이 좋다.

계획하고 있는 일을 직접 해보기가 힘들다면 최소한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실제 상황에 대해 상세히 들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새로운 일을 할만한 적합한 자질을 갖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앙코르 커리어 핸드북'의 저자인 마시 앨보허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는 50대들이 자신에게 새로운 일에 필요한 기술이 있는지 살펴보기보다 흰머리를 먼저 걱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모든 사람들이 새 일을 구할 때 '머리를 염색해야 할까요'라고 묻는다"라며 "나이 들어 직장을 얻는데 외모가 전혀 관계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술이나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셋째, 이력서를 작성하는 데만 열중해서는 안 된다. 앨보허는 "많은 사람들이 '수백 곳에 이력서를 보냈다'고 말하는데 이력서를 보낸 뒤 다음 일을 찾았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력서보다는 자신에게 새 일을 줄만한 입지에 있는 사람들과 접촉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좋은 이력서를 갖는 것보다 누구를 알고 무엇을 아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기회를 잡으려할 때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행사장이든 자원봉사든 직접 현장에 가서 부딪히라"고 말했다.

넷째, 취미까지 망가뜨리진 말라. 많은 사람들이 취미를 제2의 직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취미와 돈을 버는 직업은 엄연히 다르다. 경력 전문가 해넌은 "취미가 일이 됐을 때 고통스러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간 날 때 정원을 가꾸는 것과 조경사가 되거나 화초나 나무를 키워 돈을 받고 파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다섯째, 부채를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해넌은 "부채는 가장 거대한 꿈 살인자"라며 "부채를 어떻게든 관리할 수 있으면 급여가 높지 않은 일도 선뜻 받아들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 일자리가 불안해지는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에는 무엇보다 부채를 줄여 놓는 것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 있다. 이런 점에서 직장이나 직업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3년간 대비할 때 여유 자금을 마련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

해넌은 "지금 하는 일과 완전히 다른 일을 하게 된다면 최소한 얼마 동안이라도 소득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며 "돈이 경력 전환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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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임스구 james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