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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허창수 회장 7년째 거액 기부

2012.03.26

박성민 이코노미스트 기자 sampark27@joongang.co.kr 허창수(63) GS 회장이 자신의 GS건설 주식 6만8000주(시가 약 70억원)를 재단법인 남촌재단에 기부했다. 허 회장의 사재 출연은 2006년 남촌재단 설립 이후 매년 이어져 온 것으로 올해로 7년째다. GS의 관계자는 3월 15일 “허 회장이 책임감을 갖고 정도를 걸어감으로써 사회로부터 존경을 받는 자랑스러운 기업을 만들어가겠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2006년 12월 GS건설 주식 3만5800주 출연을 시작으로, 2007년 1월 8만6310주, 2008년 1월 2만8660주, 2009년 4월 3만2470주, 2010년 8월 4만9020주, 2011년 5월 3만1500주 등 모두 26만주(250억원 규모)를 기부했다. 이번 출연으로 총 기부액은 약 320억원에 이른다. 2006년 남촌재단을 설립할 당시 허 회장은 “지속적인 사재 출연을 통해 재단을 500억원 이상 규모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촌재단은 ‘소외계층 자립기반 조성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의료, 교육·장학, 문화·복지, 학술연구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허 회장의 이런 나눔 실천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허 회장은 2008년 2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로부터 ‘아시아 이타주의자 48인’으로 선정됐다.

출처
http://magazine.joinsmsn.com/economist/article_view.asp?aid=29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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