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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충성고객이라는 점이 가장 장점이라니.. KT와 SKT의 추가보조금 전쟁이 시작되는구나.

- jamesku -



아이폰5의 예약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보조금 액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일선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매점에서 대략 50만원대(16GB 기준)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K텔레콤과 KT 등이 공시하고 있는 최대 공식 할인액은 13만 원.
 
아이폰5 공식가격이 16GB와 32GB, 64GB가 각각 81만4000원, 94만6000원, 107만8000원인 점을 감안하면 대략 60만 원대에서 80만 원대 가격이 정상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약 20만원가량의 금액이 낮게 책정돼 팔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통신사 관계자는 공식할인액 이외에 추가 보조지원금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통사 측의 지원 없이 일선 대리점이 이를 마케팅 차원에서 지급한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들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선이다.
 
하지만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9월말 보조금 경쟁에 대한 조사 내용을 곧 발표할 예정으로 이같은 보조금 지급 분위기가 얼어붙을 가능성도 크다.
 
한편 아이폰5는 7일 국내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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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식 판매에 들어가지도 않은 아이폰5에  대한 보조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예약판매 중인 애플의 아이폰5가 일부 인터넷 유통망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최저 45만∼55만원대에 팔리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아이폰5 16GB모델의 출고가는 81만4000원이다. SK텔레콤과 KT이제시한 공식 할인액이 최대 13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20만원가량의 추가 보조금이 붙은 것으로 파악된다.

SK텔레콤과 KT 관계자는 “정식 공지 가격으로만 판매한다”며 아이폰5 특가 판매가 본사의 방침이 아닌 일선 유통망의 자체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예약판매에 들어간 지 사흘밖에 지나지 않은 아이폰5의 가격이 급격히 하락한 것이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아이폰 시리즈는 ’고급 스마트폰’ 이미지가 강하고 가입자의 충성도도 높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SK텔레콤과 KT가 아이폰5를 둘러싼 자존심 대결을 벌이고 있고, 아이폰5가 올해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수를 끌어올릴 마지막  계기이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보조금 경쟁이 붙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보조금을 많이 주는 정책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도 많지만, 판매 장소와 시점에  따라 판매가격이 다르면 다수의 소비자가 혼란을 겪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통사 보조금 경쟁에 대한 시장조사를 벌이는 상황에서 아이폰5발 보조금 경쟁이 재점화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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