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
반드시 관련 운전자를 잡아서 처벌했으면 한다.

- jamesku -

 

[기사내용]

차 뒤에 개 매달고 도로 질주.. 악마 에쿠스 ‘충격’


한 고급 승용차 운전자가 개를 차 뒤에 매단 채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자동차 전문 사이트에는 '에쿠스에 강아지 걸고 고속도로 질주하는 XX'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에쿠스가 도로를 달리는 가운데 트렁크에 연결된 줄에 개 한 마리가 목이 묵긴 채 힘 없이 늘어져 끌려가고 있는 모습이 나와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 번호도 아는 거 같은데 누군지 당장 찾아내야 한다", "정말 너무 가슴이 아파서 사진도 못 보겠다. 꼭 처벌 받게 해달라", "에쿠스 타면 뭘하냐. 완전 살인자나 마찬가지"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작성자는 "서울 한남대교 방향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일을 목격했다.에쿠스 타는 것을 보니 배울 만큼 배웠든지 못 배워도 돈은 좀 버신 분 같은데 트렁크에 강아지를 목 매달아 경부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리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또 "내장이 다 터져서 도로에 피까지 묻히며 달렸다. 뒤를 따르던 차량들도 혹시나 줄이 풀려 강아지가 떨어질까 봐 어쩔 수 없이 거리를 유지하며 갈 수밖에 없었다"라며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지만 2~3분을 대기해도 신고 접수조차 안됐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트렁크 안에는 뭐가 있을지 그게 더 궁금하다. 사람이라도 있는 게 아닌가"라며 에쿠스 운전자를 비난했다.

이에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올해부터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동물학대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 잔혹한 학대자들이 다시는 동물을 기르지 못하도록 사육권을 제한하는 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22263&objCate1=1)에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아울러 "학대 행위를 저지른 위 운전사를 제보하는 이에게 사례하겠다"며 청원 참여를 요청했다.

출처
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View&corp=fnnews&arcid=201204220100184660011130&cDateYear=2012&cDateMonth=04&cDateDay=22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