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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장근석(24)이 차량 반파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드라마 '사랑비' 촬영 스케줄 소화를 위해 필요한 응급처치만 마친 뒤, 다시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장근석 소속사 '트리제이 컴퍼니'는 관계자는 29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29일 드라마 '사랑비' 촬영을 망상 해수욕장에서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5시경 여주 부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차량이 거의 반파된 아찔한 사고였다"고 전했다.

 

사고로 장근석이 탑승 중이던 차량은 크게 파손됐다. 차량 앞쪽 타이어와 핸들이 틀어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 특히 장근석이 앉아 있던 조수석이 가드레일과 직접적으로 부딪히면서 차축 일부가 내려 앉았다. 사고 차량은 이후 수리를 위해 급히 공장에 맡겨진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사랑비' 밤샘 촬영으로 매니저들도 강행군을 해왔다. 잠이 부족해 피곤한 상태였는데 아차하는 순간 사고가 발생했다"며 "가드레일 밖이 낭떠러지였다. 다행히 사고지점이 차량 임시정차 공간이 있는 부분이어서 추락 사고를 면했다"며 한숨을 쉬었다.

장근석은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하지만 온 몸에 타박상을 입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예정된 드라마 '사랑비' 오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고 후 인근 병원에서 간단한 응급조치만 받은 채, 촬영 현장으로 이동해 연기하며 부상투혼을 발휘하는 중이다.

소속사 측은 "장근석이 온몸에 부상을 입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하지만 드라마 촬영을 하지 않으면, 당장 펑크가 날 상황이라 제대로 치료도 못받고 촬영장으로 갔다. 촬영 후 병원으로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정확한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실제 장근석은 최근 몇 주간 촬영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에 나가, 새벽에 끝나면 간단히 샤워만 하고, 다음 촬영지로 곧바로 이동하는 패턴의 반복. 최근 1주일은 생방송에 가까운 스케줄로 인해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황이라 부상 정도에 대한 우려가 더 큰 상황이다.

장근석 관계자는 "큰 사고를 당했지만, 본인이 예정된 촬영에 임하겠다고 할 정도로 드라마에 대한 책임감이 크다"면서 "최근 무리한 스케줄로 강행군을 이어 온 탓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 이번 사고로 인해 몸이 축나지는 않을까 염려스럽다"고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출처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429160731210&cateid=100029&RIGHT_ENTER=R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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