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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무명의 서러움을 겪을 때가 있다.
개콘의 사마귀 유치원의 정범균은 그나마 유재석을 닮아서 빨리 뜬 셈이다.
무명의 연예인이 유명해지도록 돕는 것도 스타가 해야할 몫이다.

- jamesku -

 

 

유재석 정육점사인회 굴욕 등 무명시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4월 2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연예플러스'에서는 현재 정상에 오른 스타들의 무명시절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원주 김명민 등 스타와 함께 '유느님' 유재석 무명시절 정육점사인회 굴욕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유재석은 과거 MBC '놀러와'에서 무명시절 "정육점 앞에서 팬 사인회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아무도 못알아 보는 시기였는데 팬 사인회를 한다는 자체가 말이 안됐다. 지인 소개로 간 자리였다. 시장 골목에 있는 한 정육점 앞에서 합판을 세워두고 그 위에 음료수를 놔둔채 가만히 앉아 있었다. 10분이 지났는데 한명도 사인을 안받았다"고 정육점사인회 굴욕 과거사를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이어 "사장님도 초조하게 나를 바라보기 시작했다"고 덧붙여 더 큰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그런데 그때 한 분이 나를 쳐다봤다. 이 분을 놓치면 안될 것아서 붙잡았다. 그런데 그 분이 나를 보더니 무표정하게 '뭐 하는 거냐'고 물어 너무 창피했다"고 밝혀 또 한번 폭소케했다.

유재석은 10년의 무명시절을 거쳐 현재 명실상부 국민MC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느님' 유재석 무명시절정육점사인회 에피소드를 곱씹어 웃음과 함께 감동을 안겼다.(사진=MBC '기분좋은날' '놀러와'캡처, 유재석 과거 무명시절 정육점사인회 굴욕사 공개 장면)

출처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204231039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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