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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13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시즌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 홈경기에서 6-1로 앞선 6회말 1사에서 상대 투수 신주영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신주영의 135km 직구가 높게 날아오자 호쾌하게 방망이를 휘둘러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5m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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