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핫이슈] 막말간호사 논란, 생명을 담보로 막말하면 해고된다

 

 

 

아무래도 그 간호사는 트위터가 이렇게나 빨리 퍼져나갈 줄 몰랐나보군,
페이스북은 친구요청을 수락해야만 글을 공유하고, 전체공유로 글을 올릴 때만 노출되는 폐쇄성과 사적공간이 보장되지만, 트위터는 검색엔진이 검색해 가져갈 수도 있는 공개성을 갖는 차이를 몰랐던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화가나면 한번쯤 욕도하고, 막말도 할 수 있지만 
생명을 담보로 일하는 사람들이 그와 관련된 막말을 하는 것은 결코 내뱉으면 안되는 것이다.
당연히 해고 되는게 마땅하다. 그렇다고 간호사 신상털기를 하고 극성맞게 굴지는 말자.

- jamesku - 

 

 

막말간호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막말간호사'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경기도 광주의 C 병원에 근무중인 간호사 A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간호사들에게 원한사면 빨리 죽는 지름길. 우리는 살리는 법만 아는 게 아니라 죽이는 법도 알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A 씨는 "시비걸지마라. 환자, 보호자들. 마음만 먹으면 너네 3초만에 숨지게 할 수 있다. 응?(멘붕옴) 그래도 정상인이라 분노 조절 중"이라고 거침없는 막말 발언을 해 누리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해당 글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막말간호사 대박 이게 무슨 일?" "막말간호사 말도 안된다 어떻게 이런 일이" "막말간호사 이런 간호사가 있다니 무서워서 살겠나" "막말간호사 병원 밝혀라! 절대 가지 말자" "막말간호사 이런 정신으로 치료를 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A 씨는 트위터를 탈퇴했으며 해당 병원의 홈페이지는 다운된 상태다.

출처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0030&newsid=20120518144216390&p=tv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