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조혜련 이혼 2년전 무릎팍도사 “아이들 나를 공기취급” 의미심장

조혜련 이혼 2년 전 출연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영상이 다시 화제다.

2010년 2월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조혜련이 출연해 당시 가정 불화가 있었지만 다시 이겨낼 수 있었던 비결을 털어놨었다.

당시 방송에서 조혜련은 "일본 진출 5년차 개그우먼이 됐지만 정작 아이들은 나를 공기취급하더라. 심지어 딸은 장래 희망으로 '바쁘지 않은 사람'을 꼽았다. 남편 역시 내가 일본에 간 뒤 스트레스로 머리에 여드름이 생겼다. 이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기적인 내 모습을 반성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혜련은 3일 간의 긴 대화를 통해 가정불화를 이겨냈었다고. 조혜련은 "남편과 아들 우주를 방송에 출연시켰다. 짧은 시간 나가는 방송이지만 긴 시간 녹화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가족들이 많이 이해해주더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그러나 조혜련은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 홀로서기를 선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한 연예계 관계자는 4월5일 뉴스엔에 "조혜련이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조혜련은 남편 김모 씨와 이혼을 협의한 뒤 조만간 법원에 서류를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고 이혼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엔 DB,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출처
http://media.daum.net/entertain/photo/gallery/?gid=100319&t__nil_news=img&nil_id=8#20120405153918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