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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받은 포인트로 차 구입

[중앙일보] 입력 2012.03.29 05:00 / 수정 2012.03.29 05:00

현대카드M

 

현대카드M은 단일 카드로는 국내 최다 유효회원(2012년 1월 약 83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카드업계 베스트셀러다. 가장 대표적인 혜택은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M포인트 서비스.

 우선 현대카드M 고객은 현대·기아차를 살 때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세이브-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세이브-오토’ 이용 고객은 차량 구매 시 최고 50만 원까지 미리 지급 받아 사용한 후, 36개월 내에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이를 상환하면 된다. 현재 인기 차종인 아반떼·쏘나타는 30만원까지, 그랜저HG, 제네시스는 30만원 또는 50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세이브-오토 이용한 사람은 가맹점에 상관 없이 2%의 적립율이 적용된다.(무이자할부·세금납부 등 포인트 적립 제외)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예외 없이 M포인트가 쌓이므로 매월 100만원을 쓴다면 정확히 2만 포인트씩 상환할 수 있다. 특히 기본 M포인트에 특별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특별 포인트 제공 가맹점 이용 시에는 2%가 아닌 해당 특별 포인트가 추가로 쌓이게 되어 포인트 상환 규모는 더 커진다.

 예를 들어 현대 쏘나타 차량을 구입할 경우, 30만원을 미리 M포인트로 결제하고 차량 구입 후 36개월 동안 매월 42만원 가량 현대카드M을 사용하면 포인트로 모두 상환할 수 있다.

또 가족카드를 통해 적립되는 포인트까지 합산해 상환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가족카드를 함께 발급 받아 사용하면 상환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차량구입 시 현대카드 M으로 결제하는 금액에 대해서도 1.5%의 M포인트가 쌓인다. 즉 자동차 구매대금 중 1000만 원을 카드로 결제 했다면 15만 M포인트가 적립되는 것. 이중 최대 10만 M포인트는 세이브-오토 이용금액 상환에 활용할 수 있고 나머지 5만 M포인트는 별도 적립되어 일반 M포인트로 쓰면 된다. 세이브-오토는 월별 상환 한도가 없으며 약정한 전체 M포인트를 모두 상환하면 자동 종료된다.

 차량 이용에 대한 M포인트 서비스도 다양하다. GS칼텍스 이용 시 리터당 60M포인트를 적립해주며 동시에 기존에 적립한 M포인트를 리터당 150 M포인트씩 사용할 수 있다. 30리터를 주유할 경우 1800 M포인트가 쌓이는 동시에 주유 결제 금액 중 4500원은 M포인트로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만 카드로 결제하면 되는 것이다.

  포인트를 활용한 차량 정비 서비스도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현대차 자동차 정비망인 BLUhands 서비스센터 및 협력업체, 기아차의 AUTO Q 서비스센터와 협력업체에서 차량 정비 전 품목 이용 금액의 최고 1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1년 내 현대·기아차(신차)를 확실히 구매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M포인트 적립통장-오토’ 서비스를 활용하면 좋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은 포인트 사용이 차량 구매로 제한되는 대신, 매월 잔여 M포인트의 2%(연 환산 24%)씩을 이자포인트로 별도 적립하여, 현대·기아차 구매 시 적립된 M포인트와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서비스 가입 시 이를 축하하는 이자포인트 3천 포인트가 지급된다.

소멸 예정인 M포인트도 이자포인트로 전환 적립이 가능해 포인트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아울러 차량정밀 성능검사 서비스도 M포인트로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국 현대·기아차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연 1회 이용가능하며 5만 5000 포인트를 차감한다. 현대카드M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 5000원, 국내외 겸용이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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