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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중에 오해를 할 수 있는게 정말 반값에 쉽게 경매 낙찰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2번 유찰되고 최저매각가가 정말 싼 것을 부각하는데, 만약 3번째에 입찰을 한다고 하더라도 최저가에 낙찰되지는 않는다. 여기에 함정이 있다. 물론 권리관계가 복잡하고 하자가 있는 매물은 다음번에도 유찰된다.

- jamesku -






경매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낙찰가율이 상승한 것은 물론 응찰자 수도 늘고 있다.
27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경매 시장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70.14%로 전 주보다 약 9% 올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5.4%로 1주일 전보다 12%포인트쯤 상승했다. 부산은 76.1%로, 제주는 93.4%를 기록했다. 의정부는 108.2%로 지역별 가장 높았고, 수원은 59.9%로 가장 낮았다.

용도별 낙찰가율은 아파트가 77.5%로 가장 높았고 차량·중기(97.3%), 주택(75.1%), 다세대(65.3%) 등이었다.

경매 물건 수는 4643건으로 전 주보다 소폭 줄었다.
하유정 지지옥션 연구원은 "최근 주택 가격 바닥론이 나오고 있고, 연초다 보니 경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당분간 이런 분위기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지지옥션이 추천하는 주요 경매 물건이다.
◆ 3번 유찰된 서울 양천구 목동 부영그린타운1차 5억1200만원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부영그린타운1차 904호(전용면적 164㎡)가 경매로 나왔다. 1999년에 준공된 1개동 72가구의 단지다. 지하철 9호선 신목동역에서 도보로 12분 거리인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는 목1공원, 하나로클럽, 행복한세상,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최초감정가 10억원에서 3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5억12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2월 14일 남부지방법원 7계. 사건번호는 2012-4920.

◆ 서울 강북구 미아동 1353 SK북한산시티 2억8160만원
서울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104동 602호(전용면적 115㎡)는 2004년에 준공된 54개동 5327가구의 단지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최초감정가 4억4000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2억816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2월 18일 북부지방법원 5계. 사건번호는 2012-4121.

◆ 경기 과천시 중앙동 래미안 에코팰리스 8억원
경기 과천시 중앙동 래미안 에코팰리스 1103동 601호(전용면적 111㎡)가 경매에 나왔다. 2007년에 준공된 12개동 659가구의 단지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을 도보로 6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관문체육공원, 중앙공원, 킴스클럽 등이 있다. 최초감정가 12억5000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8억원이다. 입찰은 오는 2월 19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1계. 사건번호는 2012-9967.

◆ 인천 연수구 연수동 연수유천 1억2250만원
인천 연수구 연수동 연수유천 109동 201호(전용면적 60㎡)가 경매에 나왔다. 1993년에 준공된 10개동 788가구인 단지다. 수인선 연수역이 도보로 10분 거리다. 최초감정가 1억7500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1억225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2월 13일 인천지방법원 15계. 사건번호는 2012-4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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