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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엔 노조측의 주장대로 성과금이나 격려금이 임금이 아니라면,
앞으로 받지 않으면 될 것 같다. 세금도 내지 말고.
어떤 항목이 되었던 간에 받았으면 임금이 아닐까 싶다.

- jamesku -

 

 

현대자동차 노조 홈페이지에 ‘회사 측 왜 이러시나?’라는 제목의 글이 최근 떴다. 회사 측이 다음 달 임금협상을 앞두고 노조원들의 임금을 부풀려 외부에 알리는 바람에 ‘귀족노동자’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노조는 이례적으로 평균 근속 18년차 조합원의 월 임금을 공개했다.

 노조는 2011년 기준 평균 연령 43.8세, 평균 근속 18.8년 조합원의 월 기본급은 18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 기본급에 각종 수당을 더한 통상임금 221만원(잔업과 특근수당 포함 주장)과 정기상여금 155만원(연간 750%의 정기상여금을 12개월로 나눈 금액)을 포함한 376만원이 매달 받는 월 평균임금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노조 주장에 맞춰 환산하면 연봉 4500여만원이 된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노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노조는 경영성과금 및 격려금 명목의 통상임금 300%(663만원)와 현금 700만원을 연중 3차례 나눠 받았다. 또 3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념으로 당시 800만원어치의 주식 35주도 별도로 받았다. 이 같은 지급 내역을 모두 감안하면 18년차 남자 조합원의 월 임금은 550만원쯤 된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여기다 잔업 및 특근 수당까지 포함하면 월 임금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명절 귀향비·기름값(170만원)과 명절 선물비(50만원), 여름휴가비(30만원), 목표달성 장려수당도 감안해야 한다. 최근 발표된 금융감독원의 국내 10대 그룹 계열사 공시 자료에는 현대차 직원 1명의 평균 연봉이 8900만원으로 나와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 20년 이상 근속자 해외여행 지원과 자녀 3명의 대학까지 학자금 전액 지원을 포함하면 더 많아진다”고 말했다.

출처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759/7924759.html?c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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