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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34)와 가수 존박(24)의 야구장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박진희와 존박은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 간 경기에 시구와 시타자로 선정돼 야구장 나들이에 나섰다.

박진희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 지금 이 남자와 야구본다. 행복하다!"란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박진희가 존박과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MB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곡을 만들고 있는 인연으로 야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박진희와 존박은 야구장 이벤트인 '키스타임'에서 공개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카메라에 잡히자 박진희는 존박에게 볼뽀뽀를 했고, 이에 존박은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사귀는 거 아냐"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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